29일 중구청ㆍ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흥 1구역은 그동안 철거가 마무리되지 않아 분양시기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착공신고 후 분양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조합과 GS건설은 다음달 중순께 모델하우스 오픈을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은 현재 대흥 1구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동호수 추첨을 진행했고, 현재 원주민 분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대흥 1구역은 전용 59㎡(112세대), 72㎡(67세대), 84㎡(659세대), 115㎡(159세대), 141㎡(56세대)와 임대주택 전용 59㎡(99세대) 등 총 1152세대로 구성돼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재 대흥1구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원주민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델하우스 공사도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로 다음달 중순께는 견본주택을 오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