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령자 임대주택 첫 공급

LH, 서천 종천에 107세대… 내달 12일부터 신청 접수

대전ㆍ충남지역에서 최초로 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 107세대가 서천 종천에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ㆍ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서천 종천 고령자전용 국민임대(107세대)를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고령자 맞춤형 국민임대주택은 서천 종천면 종천리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 내 건설 중이다.

공급규모는 전용 33㎡(96세대), 51㎡(11세대) 등 총 107세대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현재 65세 이상 무주택세대주이며 일정 입주자격을 갖춘 고령자에게 공급된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33㎡ 700만원ㆍ월 6만5000원, 51㎡1500만원ㆍ13만7000원이다.

공급 일정은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을 받고 20일 당첨자 발표, 5월 12~13일에 계약을 체결한다. 신청접수는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 내 군청 사무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단지 내에 65세 이상의 고령자의 안락한 서비스를 위해 노인복지회관, 노인요양시설, 노인전문병원, 공동농장, 한방찜질방 등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www.lh.or.kr)나 전화(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수·서천=나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