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제3회 투명경영대상시상 및 제30회 정기총회가 29일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열려 시상식을 마치고 투명경영대상 수상기업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 |
(사)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회장 박희원)는 2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3회 투명경영 대상 시상식 및 제30회 정기총회 행사를 가졌다.
지역 경제 4단체(대전상공회의소,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투명경영 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전의 동아연필(주)이 영예의 대상을, 대덕산업단지 내 안전공업(주)과 공주에 있는 테크노세미켐(주)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투명경영 대상과 우수상 선정에는 지역 학계와 노동계 등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전ㆍ충남지역 투명경영 대상 시상식은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투명경영 대상 시상식에 이어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와 결산 심의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해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박희원 회장은 “경영자총협회는 앞으로도 법과 원칙이 통용되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면서 “더불어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고용촉진을 위한 유연성 제고의 제도화를 실천해, 지역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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