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학교 조성”

“교육공동체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학교 조성”

이영자 교장 인터뷰

  • 승인 2011-03-29 14:05
  • 신문게재 2011-03-30 9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자율창의 학교특색 살리기] ③ 대전문성초등학교

▲ 이영자 교장
▲ 이영자 교장
“학생은 배움에서 기쁨을, 교사는 가르침에서 보람을, 학부모는 학교교육에 만족을 느끼는 밝은 미래를 여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영자 대전문성초 교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역할 강조하고 있다. 교육은 어느 한 곳에 치우쳐서는 불완전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혼연일체된 노력이 어우러져야 올바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이 교장은 학생들을 창의, 인성, 재능이 올바르게 조화된 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실력이 겸비된 학생, 남을 배려하고 생각과 행동이 바른 학생, 재능있고 몸과 마음이 튼튼한 학생 육성을 위해 '학력품', '바름품', '재능품'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학력향상 중점학교와 창의·인성 선도학교로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학습부진학생 제로화 실현에 노력했다. 그 결과 학력향상 중점학교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2009 개정교육과정 거점 선도학교로 선정돼 예술문화 체험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 운영 등 새로운 행보에 나서고 있다.

기초·기본 교육강화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학년·학급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문화 예술 체험활동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학력과 인성, 재능의 날개를 펼치는 으뜸 문성인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 교장은 “내실 있는 다양한 맞춤형 개별화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부진 요인을 제거하고 기초 및 기본학력 정착으로 학생들이 공부에 즐거움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있다”라며 “이는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 공교육의 정상화를 꾀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또 “올해는 2009 개정교육과정 거점 선도학교 선정에 따라 빼어남과 어울림의 명품 문성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학력과 인성, 재능의 조화로운 교육의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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