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겪은 일과 느낀 점을 틈틈이 모아 『달리면서 만나는 세상』과 『달리수록 넓어지는 세상』을 펴낸 바 있는 저자는 이번 책에서 달리기의 진정한 매력을 이야기한다.
▲ 즐거운 달리기 세상 |
40대 중반에 남몰래 시작한 달리기가 50대에는 각종 마라톤대회에 수없이 참가하게 됐으며 60대를 보내면서 누구보다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저자는 “뚱뚱하게 태어난 몸매로 달리기로 튼튼하게 탈바꿈해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며 “나와 같거나 다른 까닭으로 허약한 몸매로 태어난 많은 분이 글을 읽고 알맞은 생활체육을 명약으로 삼아 즐겁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는 경북대를 졸업해 연세대와 충북대에서 석사 및 박사를 마쳤으며 현재는 한밭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한밭수필사협회 회장과 한국문인협회 대전시지회 부회장, 문학사랑 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의 문학사/지은이 김명녕/254쪽/1만원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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