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선율을 붙여 노래하는 음악을 우리는 가곡이라 부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의 음식문화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우리 민요나 전통 리듬을 재해석한다.
특히 우리 음식의 중요성과 함께 각 나라의 토속민요가 어우러져 각 나라의 민족성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의 감각에 맞는 탁계석의 노래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맛있게 노래를 즐길 수 있는 현대합창곡들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충분하다.
이번 16회 정기 연주회의 프로그램 중 각 나라들의 토속민요를 통해 각 나라의 민족성과 문화를 이해하고자 남미와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의 민속음악을 연주한다.
강렬한 원시적인 리듬과 우리의 타악이 함께 어울리는 안무와 연주로 다양한 색깔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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