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매출 1조2466억원

주주총회… 당기순이익 143억원

계룡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 2466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43억원으로 전년대비 1.1% 늘었다.

창립 41주년을 맞는 계룡건설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서구 월평동 본사 12층 강당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매출내용은 건축 56.4%, 토목 35.6%, 자체공사ㆍ기타 8.0%의 사업구조로 지난해 말 3조4517억원의 수주 잔고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21위로 앞으로 상위권 10위권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 이승찬 총괄부사장, 조경래 부사장이 임기 만료돼 재선임됐고 현금배당은 주당 300원(6%)으로 결정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재무구조와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증권시장, 소비자들과 건설업계에서 초우량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