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 임대주택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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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에 임대주택 인기몰이

LH 1505호 모집에 3775호 몰려… 내달 최종선정

  • 승인 2011-03-22 18:26
  • 신문게재 2011-03-23 8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도심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임대주택' 신규입주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다가구 매입임대는 795호 모집에 1663호 신청, 전세임대는 710호 모집에 2112호가 신청했다.

LH는 주택 소유여부, 국민주택기금 대출여부 등을 조사한 후 다음달 말에 입주자를 선정해 지원안내 할 예정이다.

다가구 매입임대 입주자는 선정된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전세임대는 다음달 입주자를 선정, 지원키로 했다. 또 이사 등 전세지원을 포기하는 경우에 대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모집물량의 1.5배수를 입주자로 선정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신청자 중 적격자 전원을 입주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최근 전월세가격이 높아지면서 LH의 임대주택사업에 서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구매입임대 및 전세임대 사업은 매년 2~3월에 입주자 모집공고 후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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