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스카이워커스는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용병 소토와 해외파 문성민 등을 앞세워 일찌감치 전승으로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차지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 스카이워커스는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1승 4패로 열세를 보였지만, 최근 시즌 마지막 4경기에서 연승하는 등 팀워크와 경기력이 높아졌다. 장점인 블로킹과 공격수들의 고공강타가 작렬하고 있어 멋진 경기가 기대된다.
플레이오프전에서 승리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과 다음달 3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
플레이오프전 일정은 ▲23, 24일 오후 7시 유관순체육관 ▲26, 27일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 ▲29일 오후 7시 유관순체육관 등이다.
/천안=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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