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골든 라거' 출시

깊은 맛 강조… 5년만에 신제품

승인 2011-03-22 17:48
신문게재 2011-03-23 8면

박전규 기자

모델들이 22일 오비맥주 신제품 'OB 골든 라거'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맥주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전통의 브랜드' OB가 젊은 맥주로 새롭게 탄생했다.

오비맥주(주)는 100% 독일호프와 골든몰트(황금맥아)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낸 신개념 정통 맥주인 'OB 골든 라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신제품을 내는 것은 지난 1953년 OB 브랜드 첫 출시 이후 OB라거(1997년) OB(2003년), OB블루(2006년) 등을 거쳐 이번이 열 번째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OB 골든 라거는 오비맥주가 80년 대한민국 맥주명가의 자부심과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고품격 대중 맥주다. 최근 4년 동안 11명의 베테랑 브루마스터가 최고의 맛을 찾아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OB 골든 라거는 국내 유일의 '타워 몰팅'공법을 이용해 만든 골든몰트를 100% 독일 아로마호프와 황금비율로 배합해 깊이와 품격이 다른 풍부함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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