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23일 어플 제작 전문업체인 (주)이노소프트기술과 스마트 서비스체계 구축에 관련한 관·산 협약식을 체결하고 제작중인 안장자 찾기 어플 시연회를 개최한다.
시연회에서는 천안함 피격 1주기를 맞아 유족인 김현우씨가 직접 안장자 찾기 어플을 이용해 고 임재엽 중사의 묘소까지 찾아갈 예정이다.
안장자 찾기 어플을 이용하면 9만5000여명의 안장자의 묘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전체 묘역과 각 현충원 편의 시설물, 애국지사와 천안함 용사 등 널리 알려진 주요 안장자의 정보와 천안함 추모 사진전 사진 30여장도 함께 볼 수 있다.
안장자 찾기 어플은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달께 정식 출시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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