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사랑봉사대원들의 꿈이 이뤄졌다.
지난 14일부터 2박 3일 동안 장애우 45명과 봉사자 30명은 ‘장애우와 함께하는 제주도 나들이’에 나서 일어서려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선서했다.
왕능운 씨는 “중증장애인들이 난생처음 비행기를 타보고 제주도의 멋진 바다를 보고 와 너무 행복했다”며 “거동이 불편해 갈 수 없었던 우리들에게 커다란 추억을 선사한 봉사대원들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명관 한밭사랑봉사대 운영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과 마음이 전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정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도배봉사 및 미용봉사 장애우 차량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이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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