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양강철은 지난 18일 대화동 제1공장 내 인력개발연수원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규 사내이사로 박선규 동양강철 사장과 강홍기 부사장을 선임했으며, 사외이사로 이규상 목원대 경영학과 교수, 김종빈 법무법인(유한) 하우 고문변호사를 선임했다. 또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주식매수선택권부여 등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김은태 대표이사겸 부회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불안전했던 국내외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동양강철은 LCD/LED TV용 압출 소재 가공라인을 대폭 확충 완성함으로써 매출을 확대했다”며 “제품개발과 고객 다변화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 2707억원, 영입이익 305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창사 이래 최고의 경영실적은 물론 양적, 질적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를 '원가 및 품질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기반 확립의 해로 정하고 경영목표의 달성을 위한 슬로건 아래 제조경쟁력과 판매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품질 확보, 원가관리활동 추진을 통해 수익성, 미래핵심역량 확보기반 구축을 위한 R&D 역량 강화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올해 목표한 사업계획을 반드시 달성해 알루미늄 분야에서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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