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워킹, 러닝 등 운동 유형에 따라 사용자의 운동 시간은 물론 소모한 칼로리를 음성으로 안내받는 무료어플이 출시됐다.
아식스스포츠가 출시한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 트레이너(Smart Trainer)'는 워킹, 러닝의 스텝수를 알려주는 특화 어플이다.
사용자의 운동정보 및 경로를 지도에 표시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강도와 운동시간에 따라 러닝 및 워킹 코스를 설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운동 중 자신이 들을 음악을 선곡할 수도 있어 단조로운 워킹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음성으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무료 버전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아식스 또는 스마트 트레이너를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스마트 트레이너' 유료 버전은 사용자의 이전 운동기록과 현재 운동하고 있는 동일 코스 기록의 비교분석 기능 기능이 첨가 됐다.
또한 운동기록·운동 경로 맵 등의 운동결과를 트위터와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업로드해 관리할수도 있다.
유료 버전은 안드로이드 앱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식스스포츠는 오는 4월 중에는 안드로이드용 앱에 이어 아이폰용 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식스스포츠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러닝, 워킹 운동을 즐기고 있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자신의 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트레이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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