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개그맨 김병만, 가수 장윤정, 마야, 박상철, 최진희, 윤형빈, 김영희, 박준규씨 등 연예인 8명을 ‘산림청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연예인들은 등산문화 홍보단’에 가입해 스스로 등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산림문화 등을 홍보하게 된다.
연예인 산악회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등산문화 홍보단’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등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해 구성했으며 이봉원, 이용식, 김종국, 남진, 정수라, 김보성, 김병찬, 황영조 등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등산문화 홍보단에 새로 합류한 산림청 홍보대사들은 식목일, 산의 날 행사 참여를 비롯해 산불조심 캠페인, 산림청 공익 광고 출연, 언론매체 기고, 강연, 산림홍보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된다.
산림청은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새로 홍보단에 가입한 산림청 홍보대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전범권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자 회의 등 주요 행사들이 국내에서 열리게 된다”며 “산림의 중요성을 일반에 알리는 데 산림청 홍보대사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