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도안신도시 공동주택용지 2블록 및 17-2블록을 오는 24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당초 중대형이던 단지를 시장추세에 맞게 전용면적 60~85㎡로 변경해 공급된다.
공동주택 규모도 2블록은 당초 847세대에서 983세대로, 17-2블록은 855세대에서 964세대로 늘었다.
공급은 오는 24일 인터넷 추첨으로 진행되며 공급가는 2블록 1023억원, 17-2블록 842억원이다.
당첨자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대금납부조건은 계약 때 10%, 중도금 및 잔금은 5년 무이자 할부(6개월납 총10회)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올 초부터 사업자들의 전화문의는 이어지는 상태다”며 “토지리턴제 등은 철회를 했고 5년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토지주가 나타나면 나머지 용지에 대해서도 다음달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세부적인 분양문의는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도안사업단(☎ 042-820-2721~2),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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