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5인승 차량을 기증했기 때문이다.<사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박창종 부회장은 이날 차량 전달식에서 최재천 동구지체장애인협회장에게 “차량 운행비로 한달에 20만원씩 1년간 240만원을 후원해드릴 것”이라며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천 동구지체장애인협회장은 “오늘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지회에 차량을 기증해주셔서 장애인 이동서비스사업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 협회장은 “동구청으로부터 연간 2000여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중인 장애인이동서비스사업은 행사와 세미나 등 각종 위탁행사때 장애인에 대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중증장애인 이동서비스 등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주말과 국경일을 제외한 월 22일, 하루 8회 정도를 운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협회장은 “앞으로 동구지회는 증차로 발생되는 유지비용 증가로 인한 보조금 예산 확보가 과제로 남았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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