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새마을회는 11일 제20차 이사회와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존의 자문위원단을 SMU뉴새마을운동 실천과제 발굴과 확산을 위한 정책 개발, 청년조직 육성, 홍보 강화 등으로 세분화해 대폭 확대 개편하기로 의결했다.
또 23만 충남도 새마을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법률과 재정 확충 분야의 고문 제도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도새마을회는 2/4분기 중 고문단과 자문위원단을 위촉할 계획이다.
이사회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도새마을회 임원과 16개 시군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성과 보고와 결산심의, 연간 기본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도새마을회는 이날 정기총회 의결에 따라 3R-자원다시모으기를 비롯한 뉴새마을 4대 중점 운동 12개 사업을 기본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농어촌 혁신을 위한 범도민 새마을운동의 재창출 등 민관협력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영한 회장은 “충남도새마을회는 지난 3월 8일 '새마을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공포된 것을 계기로 23만여 회원의 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시키고, 새로운 정책 개발과 청년 참여 확대 등을 통해 도내 민간 최대조직으로서의 면모를 일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날 박윤근 자치행정국장을 통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농어촌 혁신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서 다시 돌아오는 농어촌을 충남에서부터 실현하자”고 강조했다./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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