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대전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가 상반기 직원 채용에서 대전ㆍ충남지역 출신의 인력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모집분야는 사무, 정비기술, 현장정비, 엔지니어링 등으로, 각 분야 신입부문에서 지역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상반기 채용인원 대비 30% 수준이다.
지원서는 오는 14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사 인사노무팀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공사와 함께 커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인재채용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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