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김명수 차장<사진 왼쪽>과 베트남 르 반 탐 조달청장이 상호 협력 논의 후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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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지난 4일 베트남 르 반 탕(Le Van Tang) 조달청장 일행이 방문, 베트남 전자조달 도입 사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르 반 탕 베트남 조달청장은 한국 조달청의 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7월 한국의 나라장터를 하노이시, 전력공사, 통신공사 등 3개 공공기관에 도입, 시범 운영중이다.
조달청 김명수 차장은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이 베트남에 정착되면 정보시스템 통합, 데이터 관리 및 유지보수 등 관련 분야 사업 진출도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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