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보은군 등이 출자해 만든 (주)속리산유통(대표 박현배)이 해태제과와 감자생산농가를 연결해 직접 계약재배로 연간 500을 납품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박현배 대표, 정상혁 보은군수, 김유철 박사(해태제과), 김영진 감자작목반 사업단장. |
또한 납품은 톤백 포장으로 이루어져 인건비를 상당부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정상혁 보은군수는 격려사에서 “앞으로 고소득 작물을 위주로 30개 품목을 전문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작목반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감자 재배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예산에 1700만원을 들여 감자수확기, 선별기 등을 공급할 계획이며, 농가도 한뜻이 되어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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