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인플레 우려 1930선 붕괴

승인 2011-03-02 17:43
신문게재 2011-03-03 8면

윤희진 기자

코스피지수가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1930선이 붕괴됐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39.30) 대비 11.06포인트(0.57%) 내린 1928.24로 마감했다.

종가기준 연중 최저치로, 장중 한 때 1921.34까지 밀려나며 장중 연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6억원, 73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은 1586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매매는 795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04.46) 대비 1.00포인트(0.19%) 내린 503.46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1128.7) 대비 0.5원 내린 1128.2원으로 장을 마쳤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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