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금동초 강선자 교장 |
강선자 대전금동초 교장<사진>의 학교경영 철학이다.
강 교장은 학생 중심의 학교 경영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에게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학교장은 학생과 교사를 최우선으로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며 “학교를 빛내는 학생, 지도 능력이 돋보이는 교사뿐 아니라 학생, 교사 모두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내는 학교 경영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강 교장은 자신이 가진 역량을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3Top'교육과 '해찬솔 GT'교육을 강조한다.
3Top은 한 가지 분야에서 최고인 으뜸 어린이 Top Student, 학생들의 지적·정의적 실태에 적합한 맞춤식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전문가 Top teacher,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으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 Top School를 뜻하는 것이다.
해찬솔 GT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지(知), 덕(德), 체(體), 기(技) 등 여러 분야에서 발달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것이다.
튼튼한 체력을 가진 학생이 건강한 생각을 주도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은 물론 학생들의 전인교육에 애쓰고 있는 강 교장은 금동초의 시설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0년 이상 대전금동초 옆에 방치된 1650㎡ 규모의 공터를 학교용지로 조성하기 위해 부임과 동시에 서구청과 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다.
강 교장은 “오랜 시간 방치된 공터에 학교 체육관이나 식당, 교실 등을 증축하면 더 나은 학교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고 무작정 뛰어 다녔다”라며 “그 결과 오는 9월 새로운 급식실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교장은 “올바른 교육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의 노력을 기울여야 바로 설 수 있다”라며 “대전금동초가 명실상부한 명품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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