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현충탑 참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최해근 중앙회장의 인사말, 대전지부 강석영 사무총장과 정순영 관리과장의 결의문 낭독, 묘역에서의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는 지킴이 활동을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벌써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유족회는 또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쓰레기 줍기, 시든 꽃 수거, 묘비 닦기, 애완견 동반행위 금지 등의 계도활동도 실시한다.
대전현충원 관계자는 “현충원 지킴이 발대식을 계기로 엄숙하고 경건하면서도 쾌적한 참배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회원들에게도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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