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는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이석 황실재단본부 총재, 장인순 원자력연구소 고문, 설동호 전 한밭대 총장, 박종준 서울경찰청차장, 윤소식 대전서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계각층의 지도자부터 유·초·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시낭송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시를 통한 인간의 감성을 순화하고 감성을 살리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여 사람들로 하여금 문화와 소통을 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또한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참가하는 시낭송대회를 개최해 저변 확대는 물론 대학(충남대, 보건대) 평생교육원 시낭송분과를 개설, 학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으로 한발 앞서는 성장의 결과를 가져왔다.
이정윤 시낭송작가협회장은 “대전시교육청과 시낭송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며 성장해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시낭송협회로 성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의 시낭송을 이끌고 갈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겠다”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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