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선도' 청원생명농업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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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선도' 청원생명농업대 인기

88명 선발중 145명 원서제출

  • 승인 2011-02-27 13:42
  • 신문게재 2011-02-28 19면
  • 충북=박근주 기자충북=박근주 기자
청원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첫 운영하는 청원생명농업대의 인기가 높다.

25일 청원군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과정별 44명씩 최종 88명의 입학생을 선발하기로 한 청원생명농업대학에 145명이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모집인원은 '환경농업과'와 '환경축산과' 각각 40명이었다. 군은 입학예정자 중 13명(환경농업11명, 환경축산 2명)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으로 군은 모든 교육과정을 청주시민에게도 개방하여 군민과 동등한 교육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교육시간은 1년 과정 100시간 이상으로 환경농업과정은 27회에 112시간, 환경축산과정은 24회 100시간이다. 환경농업과는 친환경농업의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취득교육을 동시에 병행한다.환경축산과는 한우개량에서 출하관리까지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가장 필요로 하고 유용한 가축인공수정실습과정을 중점적으로 편성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구제역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오는 3월 14일 입학식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원벤처대학과 더불어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업을 선도할 핵심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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