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의원 12명 전원과 관련 공무원 8명이 함께 진행한 이날 현장점검에서 돼지 2000마리 매몰에 따른 침출수 누출 방지대책을 확인하고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시가 상수도 시설을 약속한 이후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파악해 상수도시설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구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 구제역 발생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방역요원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동구 하소동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이곳 농가의 돼지 2000마리가 매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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