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소기업 위해 500억원 출연

승인 2011-02-22 10:35

윤희진 기자

하나은행이 중소기업에 500억원을 출연한다.

하나은행은 22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350억원의 특별출연 기금과 150억원의 보증료지원 기금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특별출연은 대출금액 기준 총 4600억원의 신규보증이 제공되며, 대상 중소기업에는 0.2%의 보증료 감면과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준다.

보증료 지원은 중소기업이 신용보증서 발급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 중 고객은 0.5%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하나은행이 부담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개인사업가를 포함한 중소기업으로,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과 신보, 기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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