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지역에는 모두 24개 사업조정대상지가 있고 이 가운데 사업지별로 5~6개 지구가 먼저 착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사업장은 택지개발, 도시개발, 경제자유, 도시재생, 주거지역 등이며 이 가운데 진행속도 분별 등을 통해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에는 모두 24개 지구가 사업조정대상 명단에 올라와 있는 상태며 이 가운데 선별 과정을 거치게 된다.
LH는 이날 서산 석림2지구의 사업지구지정을 해제하면서 철회됐고 나머지 23개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게 된다.
일각에서는 사업별, 지역별로 대표사업장의 사업이 먼저 추진되면 나머지 사업은 후순위로 늦춰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주거환경개선사업,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산업물류사업 가운데 대표사업지들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상반기내 주민과 협의를 해서 사업방향을 사업조정시기를 결정하겠다는 뜻이다”라며 “사업조정, 시기 등이 정해진 사업은 행정절차를 서둘러서 진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지역에는 천안신월, 천안성환, 당진우두, 보령명천, 계룡대실, 천안매주, 장항국가생태산단, 대덕R&D특구2, 황해FEX, 대전대신2, 천동3, 소제, 효자, 대동2, 구성2, 홍성오관, 당진합덕, 보령동대3, 서산예천3, 태안평천3, 홍성소향, 대전동남부권, 부여규암2 등 사업조정대상 사업이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