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평균 아파트 전셋값과 매매가는 전주대비 0.6%, 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전의 지난주 아파트 전셋값과 매매가는 전주보다 0.9%ㆍ0.8% 뛰어 전셋값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매매가는 경남(0.9%)에 이어 두번째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형대별 상승률을 보면 전주대비 전셋값의 경우 대형 0.8%, 중형 0.9%, 소형 1.1% 올랐으며 매매가는 대형 0.4%, 중형 0.8%, 소형 1.0% 뛰었다.
지난주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전셋값은 동구와 서구가 전주대비 1.0% 올랐고 중구ㆍ유성구 0.9%, 대덕구 0.7% 순으로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는 서구 1.0%, 중구ㆍ유성구 0.7%, 동구 0.6%, 대덕구 0.3% 뛰었다. 서구는 전국에서 충주(1.3%), 김해ㆍ창원(1.2%)에 이어 세번째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대전은 올 들어 지난주까지 아파트 전셋값은 3.7%, 매매가는 3.1% 상승했다.
또 지난주 충남의 아파트 전셋값과 매매가는 전주대비 각각 0.2% 올랐고, 충북의 전세값과 매매가는 각각 0.6% 뛴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의 지난주 지역별 전셋값은 전주와 비교할 때 천안 0.2%, 아산과 계룡 0.4%, 논산 0.3%, 연기가 0.1% 상승했고 매매가는 천안 0.2%, 아산과 계룡 0.3%, 논산과 연기가 각각 0.1% 올랐다.
충북의 지난주 전세값은 전주대비 청주 0.3%, 충주 1.4%, 청원 0.7% 뛴 가운데 매매가는 청주 0.5%, 충주 1.3%, 청원이 0.1% 각각 상승했다.
지난주까지 전년말 대비 충남의 전셋값과 매매가는 1.4%, 0.7% 올랐고 충북의 전셋값과 매매가는 2.4%, 2.3% 뛰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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