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한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성액은 대전은 계룡건설이 1조2013억원, 충남은 경남기업이 1조6126억원을 달성했다. 신규 계약액은 계룡건설이 9299억원, 경남기업이 830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금성백조주택이 1045억원으로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해 지역으로 이전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030억원으로 3위에 진입했다. 4위는 운암건설이 508억원, 금성건설은 410억원으로 5위 자리를 차지햇다.
대전의 지난해 기성실적은 2조2224억원으로 전년 2조162억원 대비 10%(2062억원) 증가했다.
신규 계약액 부문 1위는 계룡건설 9299억원으로 전년(1조2380억원)대비 24.8%(3081억원) 감소했다.
2위 금성백조주택은 1612억원, 3위 금성건설은 911억원, 4위 한국가스기술공사는 503억원, 5위 제이에스건설산업이 287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총 계약액은 1조9818억원으로 전년도 2조2351억원 대비 11%(2533억원) 감소했다.
2위는 전년말 공주로 본사를 옮긴 극동건설이 7023억원을 신고하며 경남기업에 이어 부동의 2위자리를 지켰다. 3위는 범양건영이 3135억원, 4위는 동일토건이 2867억원, 5위는 우남건설이 781억원을 신고했다.
충남의 지난해 기성실적은 5조7161억원으로 전년도 5조8679억원 대비 2.5%(1518억원) 감소했다.
계약액부문은 경남기업이 8309억원으로 전년도(5804억원)대비 42%(2505억원) 상승하며 워크아웃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극동건설은 7981억원으로 경남기업의 실적에 근접했다. 3위는 범양건영으로 2011억원, 4위 도원이엔씨는 984억원, 5위 일산종합건설은 773억원을 기록했다.
충남의 신규계약액은 총 4조5038억원으로 전년(4조704억원)대비 10%(433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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