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신보에 따르면 지난 2007년(1942개사ㆍ471억원), 2008년(4204개사ㆍ695억원), 2009년(1만1732개사ㆍ1712억원)에 이어 지난해는 1만446개사(1493억원)를 지원했다.
자금 종류별로는 소상공인ㆍ경영안정자금이 2394개사(613억원), 소상공인 지원자금이 3077개사(646억원) 등을 차지하고 있다.
대전신보는 지난 1997년도 126개사(79억원)의 보증지원을 시작으로 확대해 지난해 말 총 신용보증공급은 4만2106개사(7920억원)를 지원했다.
동기간동안 보증지원에서 상환등을 차감한 현재의 보유중인 보증자산은 2만851개사(2860억원)이다.
신보의 기본재산은 2007년말 314억원에서 대전시의 적극 출연에 힘입어 지난해말 581억원으로 최근 3년동안 신용보증지원 여력이 두배 증가했다.
육관흥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에 앞장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보증을 확대하겠다”며 “신용보증에도 금융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신용보증의 품질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신보는 정부, 대전시 등이 담보력이 열악한 소상공인등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됐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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