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난히 추웠던 올겨울 날씨 탓에 최근 기온이 갑자기 풀리면서 약한 지반때문에 시설물 등의 붕괴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에 나선 것.
점검대상은 지반 및 토사 붕괴 위험성이 높은 지하 터파기 작업 공사장을 우선하며 대형 SOC 공사장, 특정 공사 및 비산먼지 사업장, 안전보건 조치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공사장 등 대규모 주요 건축ㆍ토목 공사현장 등이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에는 김옥호 위원장을 비롯한 김성일, 이광복, 류명현, 이한영, 김경석 의원 등 도시건설위원회 전원이 참여하며,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동참한다.
또 깊이있는 현장 안전점검을 위해 의원들은 산업안전 전문가에게 사전 안전점검 교육도 받았다.
김옥호 도시건설위원장은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않고 공사를 강행하는 공사장에 대해선 작업 중지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이루어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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