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업 행정특위 첫 간담회

■중구의회…증인ㆍ참고인 대상 조율

▲ 김택우 의원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진근)‘대형사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택우ㆍ사진)’는 지난 14일 첫 간담회를 열고 증인채택 및 참고인 대상을 조율했다.

중구의회 대형사업특별위원회는 이날 우리들공원 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집행부로부터 협약서 등의 서류 일체를 넘겨받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우리들공원의 설계나 건축 등의 자료를 전문가를 초빙해 검토할 예정이며 공인회계사를 통한 자료확인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특별위원회 기간에 출석을 요구하거나 참고인으로 소환할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소속 위원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우리들공원의 협약 당시 결제선상에 있던 공무원을 비롯해 해당 사업의 시행자 관계자까지 증인과 참고인으로 결정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정확한 대상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또 오는 24일 특별위원회 간담회를 다시 열고 25일 우리들공원 관련 현 국장과 주무부서 과장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행정사무조사특위 김택우 위원장은 “우리들공원 관련 자료가 의회에 넘어온 상태고 건축ㆍ설계 전문가를 초빙해 특혜의혹을 확인할 예정으로 25일 관련보고회가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