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6일 발표한 어음부도 동향 분석 결과,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전, 금액기준)은 전월(0.48%) 대비 0.28%p 하락한 0.20%(전년동월대비 0.10%p 상승)로 조사됐다.
대전이 전월에 비해 0.46%p(0.67%→0.21%) 하락한 반면, 충남은 0.07%p(0.13%→0.20%) 상승했다.
부도금액은 62억 1000만원으로, 전월(167억 5000만원)보다 105억 4000만원 감소했다.
대전이 112억 6000만원 줄었고, 충남이 7억 2000만원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96억 8000만원(112억 1000만원→15억 3000만원), 11억 8000만원(25억 9000만원→14억 1000만원) 감소했고, 서비스업은 3억 7000만원(27억 8000만원→31억 5000원) 증가했다.
부도업체수는 대전 2곳, 충남 3곳 등 모두 5곳으로 지난달과 같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2개, 1개 증가했고, 건설업은 3개 감소했으며, 신설법인수는 전월보다 19곳이 증가한 338곳으로 나타났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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