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이달 15일부터 3월 말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건축·토목·전기 등 관련분야 기술직공무원으로 전담 TF팀을 구성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 지역은 대형 건축공사 현장 16곳을 비롯해 ▲절개지와 낙석, 축대·옹벽 위험지역 4곳 ▲도로시설물 13곳 ▲사회복지시설 14곳 등 총 76개 지역이다.
구는 시설점검 때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주체에 사전통보 후 점검을 하고, 재난발생우려가 높은 시설과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과거에 재난이 발생했던 지역이나 위험 신고가 접수된 현장은 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안전점검 및 사전 확인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재난위험요인 전파, 재난정보 공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순찰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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