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서구에서 운영한 '실버사랑 발지압 전문 봉사단 양성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회원 대부분이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실버사랑 발지압 봉사단'은 지난해 10월과 11월, 2개월간 교육을 받았다.
서구는 이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참여의 계기도 마련하고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구 회장은 “교육을 이수한 후 처음으로 나선 봉사활동이었는데 노인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우리도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누는 행복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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