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2007년 제5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평론가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평론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저자는 그동안 써 온 동시 비편들만을 모아 평론집을 마련했다.
이번 평론집에는 우리 동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 냉철한 고찰과 전문적인 연구, 분석을 통해 우리 동시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현재 서 있는 자리와 성과를 확인하며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더욱이 저자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결하게 동시에 세계를 풀어내 비평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의 벽을 허물었다. 푸른책득/저자 황수대/240쪽/1만7000원/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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