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5일 발표한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은행 정기예금 감소와 자산운용사의 주식형펀드 환매가 지속하면서 수신이 감소했고, 여신도 은행 대출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줄어들면서 감소로 전환했다.
비은행기관은 상호금융 등 서민금융기관 수신이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자산운용사 및 신탁회사 수신이 줄어들면서 감소로 전환했다.
여신(11월 +4543억원→12월 -734억원)의 경우 예금은행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했지만, 기업대출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줄어들면서 감소로 전환했다.
비은행기관은 신탁회사의 어음매입이 감소했지만,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기관의 여신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증가세를 지속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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