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진로 대전지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된 15.5도의 소주 즐겨찾기가 한 달동안 3만4000상자(360㎖ 30병)가 팔렸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유흥용 제품만을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즐겨찾기는 술자리 분위기 자체를 즐기는 음주문화가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개발한 제품으로,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아미노산과 핀란드산 결정과당을 첨가해 편한 목넘김과 편한 뒷맛이 특징이다.
진로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가정용 및 대형매장용 제품을 출시해 판매처를 확대하고, 중순부터는 지방시장 진출에 나섬에 따라, 판매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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