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년 1월말 기준 전국 자동차등록대수는 1803만8828대로 1세대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0.91대로 집계됐다.
인구수로 보면 대전(150만4000명)은 평균 2.61명당 1대 꼴, 충남(207만6000명)은 평균 2.47명당 1대 꼴로 자동차를 소유한 것으로 전국 평균(2.8명당 1대)을 앞섰다.
대전의 자동차등록 증가 추이는 ▲2002년 45만7000대 ▲2003년 48만1000대 ▲2004년 49만1000대 ▲2005년 50만6000대 ▲2006년 52만1000대 ▲2007년 53만6000대 ▲2008년 53만9000대 ▲2009년 55만4000대 ▲2010년 57만2000대 등으로 9년간 모두 11만5000대 늘어 한해 평균 1만2778대 꼴로 증가했다.
충남은 ▲2002년 56만9000대에서 ▲2003년 60만2000대 ▲2004년 63만5000대 ▲2005년 66만9000대 ▲2006년 70만대 ▲2007년 73만3000대 ▲2008년 76만2000대 ▲2009년 79만7000대 ▲2010년 83만4000대 등으로 9년 새 27만1000대가 늘었다. 한해 평균 3만111대 꼴로 증가한 셈이다. /백운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