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백조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9일 오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려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0주년 축하건배를 하고있다./손인중 기자 dlswnd98@ |
금성백조주택은 9일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 4층 컨벤션홀에서 임성호 32사단장, 정범구 충남대 경상대학장, 원필흥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회장, 이일환 육삼회 중앙고문과 정성욱 회장, 정대식 전무, 임직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정성욱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평소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큰 사랑과 따뜻한 배려로 금성백조가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지난 30년을 거울삼아 새로운 건설문화를 창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대전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성백조주택은 이날 '비전 2020 선포식'을 갖고 오는 2020년까지 매출2조원ㆍ영업이익 10% 달성을 경영목표로 설정, 수익과 규모 균형성장을 통한 제2도약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1차연도인 2011~2012년을 선도수준 성장기반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수주경쟁력 및 마케팅역량ㆍ품질 및 기술 경쟁력 강화, 성과중심 경영체계 구축,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연간매출 3500억원ㆍ영업이익 8%를 달성키로 했다.
2차연도 2012~2015년에는 해외시장사업 포토폴리오 및 연구ㆍ개발 강화, 선도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신성장동력 사업화 등 선진형사업 포토폴리오 구축을 통해 연간매출 7000억원ㆍ영업이익 10%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금성백조는 또한 3차연도인 2016~2020년에는 부동산ㆍ건설그룹 구축 및 고부가가치사업 포토폴리오를 강화해 연간매출 2조원ㆍ영업이익 10%를 달성 글로벌 부동산ㆍ건설그룹으로 성장시키기로 했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에서 협력업체 21개사가 정성욱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시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업본부 이창종 전무가 대전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건축사업본부 김상민 차장과 주택사업본부 김경식 주임이 모범 사원으로 상공회의소 표창을 받았으며 영업본부 이창종 전무, 건축사업본부 정두희 상무, 건축사업본부 이상권 상무, 건축사업본부 김상민 차장이 2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
또 정성욱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한 공로로 충남대학교 총장과 보병 32사단장, 육군3사관학교 동문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이날 행사를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 구제역 확산 등을 감안해 행사를 축소 개최했다. /백운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