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KF-16 전투기가 최신 GPS 정밀유도폭탄인 JDAM을 시험발사하고 있다. |
JDAM은 기존의 재래식 폭탄에 유도장치와 날개를 장착해 스마트 무기로 변형시킨 정밀 유도폭탄으로 GPS(위성항법장치)와 INS(관성항법장치) 유도방식을 통해 주ㆍ야간 전천후 정밀폭격이 가능하다.
다른 정밀 유도폭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기상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목표물까지 조준하지 않아도 스스로 목표물을 찾아간다는 장점이 있다.
공군 SW지원소장 정덕용 대령은 “이번 KF-16 JDAM 연동 SW 개발 성공에 따라 향후 무기체계 도입 및 국내 연구개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지원능력을 더욱 확대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군은 9일 오전 11시 서산기지에서 'KF-16 JDAM 전력화 행사'를 군수사령관 주관으로 실시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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