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안은 5개 자치구 재원 부족액 1262억원을 재정보전해줄 것과 시책사업 추진에 따른 구비 부담액을 한시적으로 폐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시에 전달했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대통령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이명박 대통령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발송했다. 지역공동체 등 서민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 정책 수립 때 지자체의 여건과 현실을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도 채택,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밖에도 구의회는 3·1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서를 채택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일본대사관에 전달했다.
황인호 의장은 “올해 소속 의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정책 중심의 의회를 만들 계획”이라며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역 발전전략을 주도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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