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최근 3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태로 대전지방경철청 및 대덕경찰서에서도 대책에 골몰해 왔다.
이에 대덕구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긴급예산 15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태양열 LED교통안전표지판 2개를 설치했다.
대덕구는 지난해에도 대덕경찰서와 교통사고다발지역 및 시설개선 우선지역을 면밀히 분석해 신탄진역,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앞 등 보행자 무단횡단 다발지역에 대한 규제시설 설치와 한밭대로, 우암로, 대전로 등 과속지역에 대한 LED속도제한표지, 야간 횡단보도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LED조명 등 다양한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보행자 무단횡단 규제시설 및 LED교통안전표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대덕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주민 안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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