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차 등록 대수는 전년 1월 등록 6377대보다 35.8%가 증가했고, 지난해 12월 등록 8294대보다는 4.4% 증가한 8659대로 집계됐다.
1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750대, 비엠더블유(BMW) 1517대, 폴크스바겐(Volkswagen) 1243대, 아우디(Audi) 863대, 도요타(Toyota) 520대, 포드(Ford/Lincoln) 412대, 혼다(Honda) 340대, 렉서스(Lexus) 295대, 미니(MINI) 263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257대, 인피니티(Infiniti) 228대 등이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3178대(36.7%), 2000~3000cc 미만 2745대(31.7%), 3000~4000cc 미만 2193대(25.3%), 4000cc 이상 543대(6.2%) 등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6297대(72.6%), 일본 1625대(18.8%), 미국 737대(8.5%) 순이었다.
이밖에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744대), 비엠더블유 528(545대), 폴크스바겐 Golf 1.6 TDI BlueMotion(276대) 등으로 조사됐다.
협회 관계자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신년을 맞이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신차투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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