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주민을 위한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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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주민을 위한 신년음악회'

  • 승인 2011-02-08 14:12
  • 신문게재 2011-02-09 10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 시립교향악단은 디스커버리 시리즈 1 동부지역 주민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

대전에 문화 소외지역은 없다?

시립교향악단은 대전의 문화 소외지역을 없애기 위한 프로젝트 1 '동구지역(동구, 중구, 대덕구) 주민을 위한 천원의 행복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연다. 시향이 선사하는 동부지역주민을 위한 신년음악회는 대전시와 우송예술회관의 공동주최로 열린다. 시향과 우송예술회관은 지난해 동구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동구 지역주민들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펼치고자 상호 MOU를 체결했다. 이 결과 역대 최고의 관객점유율을 기록하며 점진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동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활성화할 계획인 가운데 이의 목적으로 첫 연주를 신년음악회로 문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평소 친절한 해설과 함께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명쾌한 지휘를 이끌어 내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류명우 지휘자가 맡는다. 시향은 이날 연주회에서는 친절한 해설과 함께 영상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연주를 준비했다. 새해의 희망과 기쁨을 노래하는 신년음악회로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중 '당신의 눈 속의 매력'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서곡 등 다양한 음악으로 새해 신년인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정상급 5명의 협연자가 새해의 잊지 못할 감동을 전달한다. 국내외 오페라 및 많은 공연에서 정상급협연자로 인정받고 있는 소프라노 조윤조, 최자영, 김은미와 테너 김지호, 장민제가 협연한다. 소프라노 조윤조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후 베를린국립음대 석사와 라이프치히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한 후 다수 협연 등 다양한 경험이 있는 정상급 소프라노다. 문의전화 042-610-2266 전석 1000원./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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