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년취업인턴제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와 창직 인턴제 사업으로 나눠 운영하며, 지난해 발표한 재정지원일자리 효율화 방안에 따라 관광 인턴제와 농수산 인턴제 등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인턴사업을 통합해 수요자 중심의 운영이 가능해졌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와 창직인턴제를 포함한 올해의 사업규모는 지난해보다 2000명이 증가한 3만2000명(1934억원)이다.
청년취업인턴제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성화고, 대학, 대학원 마지막 학기에 재학 중인 졸업 예정자도 참여할 수 있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해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6개월 동안 임금의 50%를 8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인턴기간 만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월 65만원을 6개월간 추가로 지원한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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