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실천하는 순간부터 성공은 시작된다”

[NGO]“실천하는 순간부터 성공은 시작된다”

허광윤 대표가 말하는 '성공의 길'

  • 승인 2011-02-07 14:07
  • 신문게재 2011-02-08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청소년 여러분, 계획하고 실행하고 되돌아보기를 반복하다보면 좋은 습관이 생긴답니다. 꼭 실천해보세요.”

허광윤 애플스토리 청소년리더십센터 대표는 지난달 29일 애플스토리청소년리더십센터에서 주니어성공스쿨을 수료하는 청소년들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주니어 성공스쿨 애플스토리 허광윤 대표가 애플스토리 수료식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주니어 성공스쿨 애플스토리 허광윤 대표가 애플스토리 수료식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허 대표는 “마음의 밧줄을 끊고, 행동을 세분화하고, 즉시 기록하고, 힘들어도 반복하며,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또 “성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없다”며 “다만 한 걸음씩 올라가는 계단이 있을뿐”이라고 꾸준히 가는 습관의 힘에 대해 강조했다.

“전깃줄에 세 마리의 참새가 앉아 있었습니다. 이중 몇마리의 참새가 남아 있을까요.” 정답은 “세마리입니다. 왜냐하면 참새들이 날아가겠다는 의지와 결심만 했을뿐 실행에 옮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허 대표는 이런 퀴즈를 내며 생각을 넓히고 마음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허 대표는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도 중요한 습관을 만들어가는 방법은 작은 습관을 지정해서 그 습관을 이뤘을때 보상을 하는 것”이라며 습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대개의 습관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21일이 필요합니다. 습관 달성을 하루, 일주일, 한달 단위로 체크하고 보상하는게 필요하죠. 책을 본다든지 연극을 본다든지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합니다.”

허 대표는 “실천워크숍으로 성공습관을 무장하자”며 “나쁜 습관의 말뚝을 뽑아내고 좋은 습관으로 꿈을 펼쳐나가려면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부모들에게 “부모는 자녀의 교육자이자 인생의 코치이며 가정의 CEO”라며 “아이들은 부모의 인생을 통해 배우고 자란다”고 말했다. 특히 “성공하려고 마음먹고, 실천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성공은 시작된다”며 “성공은 종착지가 아니라 여행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부모 성공스쿨을 통해 자신만의 성공하는 인생, 행복한 삶을 찾고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위해 인생 코칭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가정 경영 능력을 배워 가정의 CEO가 되자”고 말했다.

허 대표가 말하는 7가지 부모성공법칙은 다음과 같다.

1법칙:의미있는 성공-나에게 진정 의미있는 성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것이 가져야 할 조건들이 무엇인지 알도록 한다.

2법칙:생생비전-성공했을때의 자신의 모습, 간절히 바라는 모습으로서의 자신의 비전을 실천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3법칙:열정엔진-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에너지로서의 열정을 이해하고 이러한 열정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

4법칙:긍정스위치-마음의 위대한 힘을 믿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5법칙:즐거운 학습-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는 태도를 갖는다.

6법칙:관계자산-성공과 행복의 85%를 차지한다는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 자신의 마음에서 자연스레 우러나오는 성품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인간관계 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과 함께 성공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터득한다.

7법칙:실천습관-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 사다리에 오를 수는 없다. 행동하지 않는 계획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성공과 행복의 시작도 우선 실천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성공습관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연구한다.

청소년 리더십센터 애플스토리에서는 주니어 파워스피치 프로그램을 통해 공식과 사례를 세심하게 살펴 효과적으로 말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고 계단을 오르듯 단계별 실습과정을 통해 발표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자기 소개, 보고 읽기, 사물을 통해 말하기, 사회 보기, 효과적으로 말하기 등을 통해 사람의 흥미를 끌고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허 대표는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드는 위 7가지 법칙을 바탕으로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세워 열정과 도전의 삶을 살자”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3.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4.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5.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1.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2.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3.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4.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5.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