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직업전환 훈련생 모집...건설청 300명 대상

승인 2011-02-06 15:24
신문게재 2011-02-07 8면

윤희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6일 원주민의 재정착을 돕기 위해 직업전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두 7억 6000만원이 지원되는 훈련과정의 참가대상은 2005년 3월 24일 당시 세종시 예정지역 거주자와 예정지역에서 보상받은 주변지역 주민으로, 올해에는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기존의 건축과 조경, 환경, 경비, 대형면허 과정을 비롯해 미용(피부, 헤어), 화훼, 요리, 제과·제빵 과정을 추가해 모두 9개 과정이다.

훈련생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소액보상자 등 저소득층과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훈련수당과 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건축과 조경, 환경, 경비, 미용과정은 해당 훈련기관에, 화훼와 요리, 제과·제빵, 대형면허과정은 건설청에 하면 된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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